북민협, 박근혜 정부는 대북지원 정상화해 달라 새 정부는 남북간 신뢰 구축과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주저해서는 안돼 2013-01-31 16:35 |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(북민협)는 31일 민간단체의 인도적 대북지원 활동에 대한 정상화와 정부의 지원 재개를 박근혜 당선인에게 건의했다. 대북지원단체로 구성된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(회장 인명진 목사)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정부는 남북간 신뢰 구축과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주저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건의했다. 북민협은 또 종교계와 민간단체가 제안한 인도적 대북지원에 관한 사회 협약에 새 정부가 동참해 주고 민관협력을 위해 (가칭)인도적 대북지원 실행을 위한 민관협력위원회 설립을 제안했다. 북민협은 한반도 정세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평화적, 정치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적극적인 문제해결 노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.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회장단과 2013년 북민협을 이끌어 갈 회장 단체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를 연임시켰다.